해병대9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의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대 장병들에게 격려 선물로 제주도 지역 화폐인 '탐나는 전'과 재래시장 상품권 1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외박이 제한되어 장기간 영내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요식업체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근 음식점 등에 피자와 치킨 등 배달음식을 주문하여 먹는 방법으로 사기 진작과 함께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에는 지역 외출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해병대 제9여단은 지난해부터 제주공항과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검역 및 방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괭생이모자반 제거, 감귤 수확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9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