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3. 10년 전 오늘 연평도에 갑자기 날아든 북한의 포탄들. 평화로운 연평도의 일상이 무너진 혼란스러웠던 순간이었지만 연평부대 해병대 장병들은 누구보다 침착했고 용맹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명의 해병이 전사했습니다.
마지막 휴가를 떠나기 위해 배에 오르던 순간 그리운 가족을 뒤로하고 부대와 전우들에게 주저함 없이 향했던 故 서정우 하사 연평부대에 전입온지 겨우 한달 자신의 위치에서 임무완수했던 故문광욱 일병 우리는 이들의 투철한 책임감과 숭고한 군인정신을 가치있게 빛나고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