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247.69.86) 조회 수 7079 추천 수 20 댓글 0


고엽제전우회 김성욱 총장
“美는 피해 인정안하고 한국선 용병으로 매도… 우리가 원하는건 명예”


[조선일보]

베트남전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한국 참전용사들 모임인 고엽제전우회의 김성욱(金成旭·60) 사무총장 등 32명의 회원들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고엽제의 참상을 알리는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 총장은 29일 “국가의 명령에 따라 베트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전우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백악관 앞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군으로 베트남에서 함께 싸웠는데, 미군 고엽제 피해자는 인정 받고, 10만명에 이르는 한국군 고엽제 피해자는 외면당했다”면서 “우리의 요구는 명예를 달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은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군복을 입고 29일부터 나흘간 예정으로 백악관 앞 라파에트 공원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부시 대통령에게도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파병할 당시 정부는 우리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면서 죽음의 구렁텅이로 보냈는데, 세월이 흐르니까 집권 386 세력들이 우리를 용병이라고 매도하는 건 참을 수 없다”면서 “우리도 국가 발전에 기여했는데, 미국 정부는 고사하고 한국 정부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 총장은 해병대 청룡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전 참전 이후 원호처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독일 광부로 자원했다. 그는 4년 동안 광부 생활에서 사업 밑천을 모아 귀국, 상당한 돈도 모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바이어와 상담하던 중 전신 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병원을 전전한 끝에 90년대 초반 고엽제 후유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고엽제 전우회 이형규 총회장과 함께 고엽제 피해자들을 규합, 협회를 창설하고 97년부터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 총장은 “우리의 시위가 목숨 걸고 싸운 전우들의 명예 회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 해병대9여단, 포병 전지사격훈련 실시

  2. No Image 24Jan
    by 임영식
    2007/01/24 by 임영식
    Views 5471 

    해병대캠프 -상륙기습훈련도 재밌어요-

  3. 해병대캠프 한창

  4. No Image 15May
    by 운영자
    2007/05/15 by 운영자
    Views 5488 

    훈련소24시 해병대교육훈련단

  5. 해병은 만들어지는 것 - 해병대 공수교육을 마치고

  6. No Image 08Apr
    by 관리자
    2006/04/08 by 관리자
    Views 5529 

    교육훈련단 부사관단 결식학생에 매달 성금

  7. No Image 13Jun
    by 관리자
    2007/06/13 by 관리자
    Views 5540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5부

  8. No Image 12Sep
    by 관리자
    2007/09/12 by 관리자
    Views 5540 

    황룡상륙작전 - 1974년

  9. No Image 19Sep
    by 관리자
    2008/09/19 by 관리자
    Views 5551 

    참 용사로 거듭나다. 해병대 청룡부대 1부

  10. No Image 21Aug
    by 관리자
    2007/08/21 by 관리자
    Views 5562 

    해병제1사단 제1포병연대 전투수영

  11. No Image 23May
    by 관리자
    2007/05/23 by 관리자
    Views 5564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2부

  12. No Image 13Jun
    by 관리자
    2007/06/13 by 관리자
    Views 5565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4부

  13. 공수교육을 받는 하사관후보생들 - 큰무늬 위장복

  14. 1사단 헬기 장비인양시범

  15. 해병대칭설 60주년 기념우표

  16. No Image 20Jun
    by 관리자
    2007/06/20 by 관리자
    Views 5585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6부

  17. 해병대 2사단 수중침투 훈련-국방일보

  18. No Image 24Oct
    by 임영식
    2007/10/24 by 임영식
    Views 5598 

    나가자 해병대

  19. 칠흑속 칼바람만… 해병은 잠들지 않는다

  20. 해병공수 - 공중동작 및 단상착지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