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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는 자유 논할 수 있는 사람들 아니다"

[데일리안 윤경원 기자]
◇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감옥’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보수단체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공 의원은 최근 정치웹진 폴리젠(www.polizen.com)과의 인터뷰에서 대령연합회와 해병대전우회를 언급하며 “시장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히틀러의 철십자”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보도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지금 극우보수라고 하는 세력들은 자유주의자가 아닌 국가주의자들”이라며 “히틀러의 철십자만 안 달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해병대 출신이라고 밝힌 공 의원은 “집회에 해병대 전우회 복장 입는 게 무슨 자유주의자냐”며 “우익이라고 하면 해병대 군복 입고 다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자유주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했다.

그는 또 “대령연합회, 해병전우회 이 사람들이 무슨 시장을 아는 사람들이냐. 한 번도 자유경쟁 속에서 일가를 이루어보지 못한 사람들”이라며 “월급 받고 배급 받던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자유를 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 했다.

이 같은 공 의원의 인터뷰 내용은 여러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공의원측 관계자는 4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별다른 뜻 없이 한 말인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내용이 그렇게 나온 것”이라며 “오늘 오후 대령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해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령연합회 서정갑 회장은 “공 의원이 군에 대한 기본개념을 모르고 한 즉흥적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해병대를 비롯한 군은 우리나라 자유시장경제를 사수하기 위해 싸우는 존재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론을 폈다.

서 회장은 “공 의원이 좌파 386의원들과 어울리다 보니 그들의 생각을 대변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며 “학교 후배이기도 한 공 의원에게 잘 알아듣게 얘기할 것”이라고 다소 너그러운 자세를 취했다./ 윤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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