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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해병대상륙지원단 후반기 군수지원 훈련

국내 유일의 상륙전 군수 지원 부대인 해병대상륙지원단은 최근 사흘간에 걸쳐 연대급 전술 훈련 시험의 일환으로 2005년도 후반기 군수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다양한 전장 지역에서 대량 군수 지원을 필요로 하는 현대전 양상을 고려할 때 군수 지원이 전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은 해병대사령부 통제 계획에 따라 교육 훈련 4대 핵심 과제 분야와 전면전 대비 분야를 직접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위기조치반 비상 소집으로 시작된 훈련은 전시 전환 절차에 의한 상황 조치 능력 숙달, 작전 단계별 지원 계획 검증과 제한 사항 도출, 파견 부대별 임무 수행 능력 검증과 제한 도출, 기능별 주특기 능력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재 상륙 작전의 복잡성을 고려해 적시적인 군수 지원 업무가 상륙 작전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음을 감안, 장병 개개인의 체력과 개인 전술·전기 능력부터 전면전 단계별 행동 위주 평가를 실시해 실전적 전투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 상륙 작전시 부대 고유 임무인 군수 지원 능력에 대한 자체 점검과 숙달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가졌다.

상륙지원단장 안용희 대령은 “이라크 전쟁을 비롯해 현대전에서 군수 지원이 승리의 관건이 된 사례가 많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군수 지원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해병대 고유 임무인 상륙전 성공을 위한 공세적 군수 지원 태세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0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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