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0년 6월 23일 前 해병대1사단장 유낙준(53·해사33기)해병소장을 중장으로 진급, 제30대 해병대사령관에 임명하였다.
신임 해병대사령관으로 임명된 유낙준 해병소장(53·해사 33기·중장 승진·사진)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연합사 등 정책부서와 해병대 6여단장, 1사단장 등 지휘관을 두루 역임하고 국방정책 및 전략·기획 분야에 정통한 군사전문가다.
긴장상태에 있는 서해상 및 최전방에 대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지휘했고, 해외 유학과 연합사 근무, 한·미 연합훈련 및 해외훈련 경험으로 연합작전수행능력도 갖추었다는 평이다.
또 탁월한 리더십으로 화합과 단결은 물론 부하들에게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사기를 높이는 전형적인 덕장(德將)으로 평가받아 왔다.
유 장군은 1957년생 경기 남양주 출신으로 동북고를 거쳐 동국대석사, 위덕대 박사학위를 받았다.
보국훈장 천수장, 대통령 표창, 미 공로훈장 등을 수훈했으며 부인 도수경 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종교는 천주교다.
한편 잠정 이·취임식은 6월 28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
자료출처 : 해병닷컴 http://www.haebye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