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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명의 아이티 국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아이티 대참사. 지진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어지럽게 널려있는 건물더미와 황폐한 건물터만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런 매마른 이 곳에 UN평화유지군 자격으로 우리나라 '단비부대'가 단비처럼 상륙했습니다.
 


넓디 넓은 하늘아래 있는 아이티의 대지 위에 건물이라고는 급하게 지은 임시 막사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하늘이 더 넓어 보이는지도... 그 광활한 하늘 아래에는 대한민국 해병대원 두 명이 경비임무에 충실하고 있었습니다.
 

 


단비부대는 지난 70일동안 재건과 복구, 의료활동을 벌이며 아이티 레오간 지역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활동에 우리 해병대가 빠질 수가 없었는데요. 해병대는 경호임무를 주임무로 애쓰고 있었습니다.


 


의료지원 봉사단이 의료활동을 하는걸 도와준 해병대 경호부대.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함께 단체사진 한 컷~ 찰칵!
 

 


주임무가 경호라고 경호만 하는 해병대가 아니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일손도 돕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더위와 하루에도 몇차례씩 불어오는 모래 바람 속에서도 꿋꿋이 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힘들다고 얼굴 찌푸리고 일하면 더 힘들겠죠? 힘들수록 얼굴에는 훈훈한 미소로 현지인들이 나르는 식량포대를 나르고 있습니다. 앞의 여자분도 좋아하는 모습인 것 같죠? :)


 


"헬로우~!"
안타까운 대참사로 가족도, 집도 잃은 이들에게 이런 따듯한 미소와 함께 건내는 밝은 인사는 현지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옆의 어린이한테 자신의 선글래스까지 씌워주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주 좋아하며 따봉까지 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에 내심 뿌듯합니다.


 


하루종일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느라 진이 빠졌겠지만 그래도 하루 마무리에 단체 구보 및 전투체육은 빠질 수 없나봅니다. :) 먼 타지에서도 해병정신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단비부대의 해병대원들! 올해 말까지 계속될 재건작업 무사히 마치고 아이티의 이전 모습을 다시 찾아주길 기대합니다!

* 자료제공
: 해병대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http://rokmarineboy.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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