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32.142.221) 조회 수 11169 추천 수 3 댓글 0






||0||0'해병대의 시작은 해병 1기, 미래 해병대의 출발은 해병 1111기'

해병대 교육훈련단(단장 이해승 준장·이하 교훈단)은 해병대 창설 61년이 되는 올해를 '미래 해병대 인재 양성의 원년'으로 정하고 '해병 1111기' 716명을 출발점으로 새로운 전장 환경에 부합되는 미래 해병 양성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교훈단은 미래 전장 환경에 적극 부응하는 전사 양성을 위해 신병 교육훈련을 과감히 개선, 어떠한 환경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정예 해병을 양성하고 있다.
우선 신병들의 확고한 정신무장을 위해 '해병대 정신 신념화' 프로그램을 개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 특유의 훈련인 '전투수영 및 이함훈련'과 '신병 극기주 훈련'을 더욱 강화했을 뿐 아니라 최초로 '시가지 전투 훈련'을 신병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도입했다.

또 개선된 신병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가입소 기간을 단축, 조기에 군복을 지급하고 군 기본자세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병들이 교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투복은 물론 양말과 속옷까지 전부 세탁한 후 훈련병 개개인에게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택배식 세탁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공세적인 교육훈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신병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한 첫 기수가 지난 2월 1일 입소한 '해병 1111기'다.
이들은 새롭게 개선된 신병 교육훈련을 이수했을 뿐 아니라 악천후속에서도 완전무장행군과 고지정복훈련을 완벽히 수행해 확고한 정신무장, 강인한 체력, 전투기술을 갖춘 미래 해병대의 주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해병대의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미래 해병대의 첫 기수인 '해병 1111기'는 가입소기간 1주를 제외한 6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마친 뒤 18일 수료식을 갖고 각급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해승 교훈단장은 "해병대의 시작이 '해병 1기'였다면 이번에 배출된 '해병 1111기'는 미래 해병대의 출발"이라며 "변화하는 세태를 반영, 보다 공격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필승의 신념을 지닌 무적해병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민규기자 smg@kyongbuk.co.kr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병대에 시가지 전투훈련, 택배식 세탁서비스 등 새로 도입된 제도의 혜택을 받은 대원이 첫 배출됐다.

해병대는 포항 교육단에서 해병대 1111기 해병대원 716명이 배출해 18일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입소한 1111기 해병대원들은 1주일간의 가입소기간에 군기본자세훈련도 수료했다.

해병대 입소대원들은 1주간의 입소기간동안 군 적응을 위해 신체검사, 군기본자세, 정신교육, 체력검정 등 수월한 훈련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신병부터 가입소 기간동안 군복은 먼저 지급받고 군기본자세훈련을 조기에 받았다. 또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투복은 물론 양말과 속옷까지 세탁 후 본인에게 직접 배달해 주는 택배식 세탁 서비스도 시행했다.

신병들의 확고한 정신무장을 위해 해병대 정신 신념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해병대 특유의 훈련인 '전투수영 및 이함훈련', '신병 극기훈련'을 강화하고 처음으로 '시가지 전투 훈련'도 도입했다.
신병들의 교육기간은 1주간의 입소기간을 제외하고 총 6주간의 훈련프로그램을 받는다. 훈련내용은 상륙장갑차 탑승 및 고무보트 상륙훈련(IBS), 공수기초훈련, 유격훈련 등을 받는다.
교육훈련단 나재훈 소령은 "6주간의 훈련기간 동안 타군에서 기초적으로 받는 훈련외에 해병대 임무 특성에 맞는 혹독한 훈련을 모두 소화해 냈다"며 "전투기술을 갖춘 미래 해병의 주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216 불가능은 없다(1부) - 해병1사단 72대대 2008.08.11 관리자 8484
215 해병대 사망사고, 70년대 지어진 낡은 초소 탓 1 2008.07.23 임영식 6481
214 “美 북파공작원 최소 8000명” CIA 비밀문서 첫 확인 file 2008.06.28 임영식 17388
213 오늘은 나도 귀신잡는 해병대 file 2008.06.28 임영식 5832
212 모슬포 '육군 제1훈련소' '해병시설' 문화재된다! file 2008.06.28 임영식 7529
211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러시아 카모프’ 유력 file 2008.06.18 관리자 6996
210 해병공수 135차 file 2008.06.18 관리자 7944
209 해병대 포1대대 10만발 발사기념 file 2008.05.04 관리자 6231
208 “내년 해병대 60돌… 또다른 60년 준비해야” 2008.04.10 사무국장 8330
207 독도함의 위용 file 2008.04.01 관리자 6777
206 상륙훈련중인 독석리해안 file 2008.04.01 관리자 6523
205 헬기레펠실습 file 2008.04.01 관리자 6830
204 KAAV file 2008.04.01 관리자 10856
203 2008년 해병대수색부대 동계훈련 file 2008.03.30 관리자 9378
202 IBS file 2008.03.28 관리자 6846
201 2사단 벽암지 유격장 file 2008.03.28 관리자 8542
200 12KM 완전무장구보 file 2008.03.28 관리자 25744
199 출전신고 file 2008.03.28 관리자 5877
198 해안교두보를 확보하라 file 2008.03.28 관리자 6168
197 야외훈련중인 상장대대원 file 2008.03.28 관리자 6298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