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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오늘부터 우리 대대는 금연대대로 신고합니다."

'귀신 잡는 해병대'가 '담배 잡는 해병대'(?)로 변신했다. 군인의 적은 외부에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과 전투력을 해치는 내부에도 있다는 뜻일까.

해병대 제1사단(사단장 유낙준 소장)이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전군은 물론 우리 사회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중사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금연운동이 일반 병사에게로까지 확산돼 속속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다.

1~3차 금연성공부대 선포식이 중대 단위로 이어져 금연운동 8개월 만에 37개 중대가 금연중대로 변신한 데 이어 지난 9일 사단 주요지휘부와 사병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색대대 등 3개 대대가 금연대대 선포식을 가졌다.

금연대대 수색대대장 이영진(42) 중령은 "처음엔 금연대대가 불가능하게만 보였지만 금연소대, 금연중대로 차츰 금연문화가 확산되어가는 것을 보고 금연대대의 성공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금연대대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연운동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연에 성공한 대대에는 '금연 녹색대대' 현판이 전달되는 한편 파티용 돼지와 휴가증 등이 주어지자 또 다른 3개 대대가 금연대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금연 열기가 병영에서 번지고 있다.

염혜림 공보장교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금연운동 등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는 한편 흡연은 장병들의 건강을 해쳐 결국 전투력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금연대대에서 금연연대, 나아가 흡연제로화 사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자들이 처음으로 담배를 접하는 곳이 군대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에도 이번 금연운동이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원 기자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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