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32.142.211) 조회 수 6912 추천 수 23 댓글 0


||0||0316기 수료·임관식…역사·전통 계승 발전


창설 60주년을 맞은 해병대의 전통을 계승해 갈 해병대 부사관 316기의 수료식 및 임관식이 지난 1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상승관에서 열렸다.

이홍희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해병대 부사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임관식을 직접 주관, 신임 부사관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이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공지기동 해병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신임 부사관들의 임관을 축하한다”며 “해병대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임관식에서는 김종석(21) 하사가 영예의 해군참모총장 우등상을 수상했으며, 해병대 하사로 전역 후 재복무를 하게 된 김용원(25) 하사가 해병대사령관 우등상, 그리고 정준영(21) 하사가 교육훈련단장 우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임관식으로 임동찬 하사를 비롯한 7명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째 해병대의 길을 가게 된 ‘부자 해병’으로 탄생했다. 특히 홍건우 하사는 아버지와 삼촌 모두 해병대 부사관 출신으로 한 집안에 3명의 ‘해병 가족’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부사관 316기 중에는 임관자의 25퍼센트를 넘는 20명의 신임 하사가 해병대 병으로 근무하다 부사관으로 신분 전환,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이 밖에 2006년 한국 육상 주니어 선수권대회 2위로 선정됐던 김강진 하사와 2006년 대한격투기협회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 경력의 조종필 하사 등 이색 경력자들이 임관해 화제가 됐다.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부대 창설에 참여한 54명의 부사관 1기를 시작으로 매년 평균 6개 기수가 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다.

사진설명:이홍희(왼쪽) 해병대사령관이 지난 17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해병대 부사관 후보생 316기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 대표에게 하사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해병대 제공

2009.04.20 김병륜기자 lyuen@dema.mil.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536 휴대용 지뢰지대 통로개척킷(KM-456)을 휴대한 해병대원들 file 2010.04.23 관리자 34873
535 휴대용 미스트랄·재브린 실사격 2006.09.22 임영식 7626
534 훈련소24시 해병대교육훈련단 2007.05.15 운영자 5538
533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6부 2007.06.20 관리자 5623
532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5부 2007.06.13 관리자 5583
531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4부 2007.06.13 관리자 5704
530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3부 2007.06.13 관리자 6061
529 훈련소24시 - 해병대교육훈련단 제2부 2007.05.23 관리자 5665
528 훈련소 24시 해병대 교육훈련단 제7부 2007.06.28 관리자 5752
527 훈련병들의 사격훈련 file 2010.03.14 관리자 7957
526 훈련병들의 격투봉, 목봉, 전투수영훈련 file 2010.03.14 관리자 8014
525 회식중인 한미해병 부사관들 file 2010.05.01 관리자 27306
524 황룡작전 2010.04.15 관리자 7166
523 황룡상륙작전 - 1974년 2007.09.12 관리자 5585
522 호국상륙훈련 file 2009.07.22 임영식 6206
521 헬기레펠실습 file 2008.04.01 관리자 6830
520 헌혈로 쌓인 우정이 쌍둥이 살렸다 2005.12.15 한겨례 6642
519 행군중의 휴식 file 2007.09.25 관리자 6235
518 해안표지기 file 2010.04.03 관리자 7622
517 해안교두보를 확보하라 file 2008.03.28 관리자 61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