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훈련의 대명사 해병대 캠프 - 겨울캠프시작

by 관리자 posted Jan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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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극기훈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해병대 캠프’가 지난 1월 5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239명의 국내외 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한 입소식을 마치고 “무한도전! 자기혁신! 가자! 해병대 캠프”라는 슬로건으로 강인한 해병대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였다.

이번 포항캠프는 1월 5일부터 4박 5일간 3개차수(87기~89기)로 3주동안 해병대 1사단과 인근 도구해안에서 실시되며 중학생 이상 여성들이 참가할 수 있는 기본반, 고등학생 이상 남녀가 참가할 수 있는 고급반, 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의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가족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들이 극기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캠프 참가자들(87기)은 입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캠프에 돌입하였으며  6일에는 상륙기습훈련용 고무보트(IBS:Inflatable Boat Small)를 활용한 해병대 상륙기습훈련을 체험하였다.

똫한 캠프 참가자들은 해병대 부대견학과 생활반 체험, 유격훈련, KAAV(Korea Amphibious Assault Vehicle :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탑승체험 등을 통해 한겨울 추위를 잊은 채 해병대 정신을 배우며 인내와 극기심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10대 청소년의 참가율이 전체 구성의 97%로, ’04~’06년의 10대 청소년 참가율이 평균 70%였던 반면 ’07년도엔 83%로 해가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참가율이 높아지고 있어, 이제 해병대 캠프는 명실공히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대구 계성고, 서울 서초중, 서울 둔촌고, 충남 용남중학교 등 단체 입소자 31명 등 총 239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캠프의 최고령자는 김미경 氏로(49세), 해병대 캠프를 통해 극기정신을 체험하여 어려운 불경기를 이겨보겠다는 의지로 기본반에 지원했다.

또한 뉴질랜드 캠브리지 학교에 재학중인 김동환 군(15세)과 브라질 성루이스 학교에 재학중인 최혁 군(14세)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고국을 방문, 심신단련을 위한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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