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해병대1사단은 지난 12일 부대 내 K-3 비행장에서 헬기 탑승과 장비 인양 시범식 교육을 가졌다. 2006 호국 합동상륙훈련 준비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적을 조기에 무력화시키기 위해 최단 시간 내 공중 기동하면서 작전지역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는 22대대와 포병교육대 장병 300여 명이 참가했고 공중 기동을 위한 UH - 60 헬기와 인양에 필요한 105㎜ 견인포, K- 4 차량이 동원됐다. 탑승 시범에 참가한 대원들은 UH - 60 헬기에 직접 탑승해 탑재 순서와 위치를 확인하고 공용화기 탑재 요령을 익히는 등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또 헬기 외부 인양 시범으로 CH - 47 헬기에 105㎜ 견인포 1문, K- 4 차량 1대씩을 신속히 결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특히 상륙작전에서 화포 공중 인양으로 기동력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화력지원부대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해병대1사단은 이 외에도 해상돌격 시범, 함선 탑재와 결박 시범, 항공사격·통합통신망 시범, 지휘소 설치 시범 등 다양한 시범식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호국훈련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김가영 kky71@dema.mi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