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232.212.42) 조회 수 8276 추천 수 9 댓글 0


[뉴시스 2006-09-27 12:06] 

해병대 제 1사단 보급근무대대 장병들이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 중 교통사고로 방치돼 있는 운전자를 발견, 사고차량으로부터 신속한 상황조치로 인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재다.


해병대 1사단 보급근무대대 김문호(23, 983기) 병장 등 6명은 19일 14시경 신광면(포항시 북구)에서 낙과를 줍던 중 갑작스런 굉음과 함께 전신주와 충돌해 심하게 찌그러져 있는 승용차(레토나)를 발견하고 김상훈(23, 992기, 통신병) 병장과 대원들은 피해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차 밖으로 구조해 눕힌 후 의식을 확인했다. 수건과 휴지로 코와 입에서 흐르는 피를 흡수하여 기도를 확보시키고 입속에 있던 부러진 이를 빼내는 등 응급조치는 한 후 사고자의 의식이 잠들지 않게 계속하여 질문을 하여 의식을 잃지 않게 한후 다른 대원들도 당황하지 않고 사고주변 교통통제 등 경찰과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완벽한 상황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었고 턱골절로 인하여 현재까지 입원 치료중이다. 대원들에게 도움을 받은 송창훈(남, 40, 신광면)씨의 부친 송윤식(72)씨는 “당시 그대로 길에 방치됐었다면 더 큰 일을 겪을 뻔 했는데 장병들이 도와줘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사진=해병1사단 제공)/ 최창호 기자 cch7907@newsis.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276 월남전 부비트랩에 당하는순간 2010.04.04 관리자 8601
275 월남전당시 청룡부대장 기증 라이터와 신년편지 file 2010.04.14 관리자 7951
274 월남전쟁 사진전 작품 어머니의 편지外 file 2007.08.30 관리자 6652
273 월남전쟁시 해병대주요전투 file 2010.03.16 관리자 11814
272 은밀하고 신속하게… 저고도 이탈 침투훈련 file 2008.03.28 관리자 7241
271 음주운전 3회이상 - 군생활못한다! 2006.04.10 관리자 5832
270 의리의 집단 해병대 연구 1 2007.08.27 임영식 11041
269 이러고도 `사단급 훈련` 이라고? 3 file 2006.11.10 임영식 5911
268 이명박시장 해병대 정주영을 만나다. file 2005.12.29 관리자 7750
267 이상로 해병대사령관 프로필 file 2006.04.27 관리자 7602
266 이웃의 발이 된 해병대부사관 file 2007.03.15 임영식 6228
265 인천상륙작전 59주년 file 2009.09.17 관리자 6709
264 인터넷 지원절차 file 2006.09.26 임영식 14844
263 임종수 6여단 주임원사 최근모습 1 file 2010.09.03 관리자 23663
262 임종수 소대장님 기사 7 file 2009.10.14 관리자 8479
261 임종수 제32대 6여단 주임원사 취임식 축하연 file 2010.08.17 관리자 23567
260 작업복 앞주머니에 붙였던 앵카와 구형철모 file 2010.03.22 관리자 13481
259 장거리전술무장행군으로 대미장식 file 2007.03.06 임영식 6841
258 장애물교장 file 2007.09.25 관리자 5598
257 저격수 양성 산실 해병대 file 2007.02.22 관리자 5886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