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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해병대 주임원사단, 서해수호의 날 맞아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jpg

30일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을 방문한 한미 해군·해병대 주임원사단 정도일 해군주임원사, 다렐 L. 팀파 주한 미해군사령부 주임원사, 양병장 해병대주임원사, 매튜 J. 파오스 주한 미해병대사령부 주임원사(왼쪽 둘째부터)가 백령도 해역 전장환경을 둘러보고 있다. 해군 제공

 

 

한미 해군·해병대 주임원사단이 해군·해병대 부대를 방문하며 신뢰와 우호를 다졌다.

 

한미 해군·해병대 주임원사단은 지난 30·31일 해군2함대사령부와 해병대6여단 등 해군·해병대 부대를 찾아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합동성을 강화했다.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부대 방문에는 정도일 해군 주임원사를 비롯해 다렐 L.팀파 주한 미해군사령부 주임원사, 매튜 J. 파오스 주한 미 해병대사령부 주임원사, 양병장 해병대 주임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해병대6여단과 해군 전방부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양국 해군·해병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백령도에 위치한 천안함 위령탑에 참배한 데 이어 해군2함대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선체를 방문해 조국의 바다를 수호하다 희생된 서해수호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번 부대 방문 행사를 주관한 정 해군 주임원사는 “이번 한미 해군·해병대 주임원사단의 부대 방문을 통해 양국 신뢰와 우호가 한층 돈독해졌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2021.03.31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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