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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서북도서 부대 방문.jpg

16일 원인철(앞줄 왼쪽 둘째) 합참의장이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뒤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합참

 

 

원인철 합참의장은 6월 16일(수) 서해 연평도에 위치한 해군·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원 의장은 먼저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아 부대장으로부터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전략적 요충지인 서북도서를 지키는 최일선 부대로서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경계작전의 완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도서지역의 작전 환경과 지리적 특성에 부합되도록 최적의 작전 수행체계를 정립해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하는 부대가 돼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해군 293전탐감시대와 222전진기지를 방문하여 경계작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직접 만나 “어려운 작전 환경과 여건이지만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여러분이 있어 국민께서 우리 군을 믿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언제라도 우발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능력과 태세를 갖춰 줄 것”을 지시했다.

 

원 의장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방위와 조업 보호 지원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해병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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